코에이테크모코리아(대표 마쯔바라 켄지, 이하 코에이)는 오는 25일 플레이스테이션3(PS3) 및 X박스360용 액션 게임 ‘북두무쌍’을 한국과 일본에 동시 발매한다고 24일 밝혔다.
‘북두무쌍’은 ‘너는 이미 죽어있다’라는 유행어를 탄생시켜 국내에서도 높은 지명도와 인기를 얻은 ‘북두의 권’을 원작으로 한 게임이다. 원작 액션의 특징인 ‘일격필살’을 상쾌한 무쌍 액션으로 구현했으며 ‘북두백열권’등 다양한 오의를 구사한다는 것이 코에이측의 설명.
‘북두의 권’ 무대는 핵전쟁으로 문명과 사람들 사이의 질서가 무너진 199X년이다. 스토리는 주인공인 켄시로가 사랑하는 연인 유리아를 찾기 위해 방랑하면서 폭도로 변한 악당들과 격투를 벌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물리 엔진을 탑재해 건물이나 길가에 있는 물건을 부수고 휘두르고 집어던지는 등의 자유도 높은 액션을 실현했다. 이용자는 압도적인 파괴력을 가진 ‘북두’ 세계의 영웅이 된 듯한 감각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다.
코에이 관계자는 “국내에 출시되는 ‘북두무쌍’의 초도 물량에 한해 ‘켄시로 원작 만화 코스튬’ 다운로드 시리얼 특전이 포함됐다”며 “다운로드 콘텐츠는 ‘북두무쌍’이 출시되는 25일부터 다운로드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북두무쌍’은 6만 6천원에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