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카 온라인, 미국 공개서비스 ‘돌입’

일반입력 :2010/03/17 14:35

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초대형 전쟁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에이카 온라인(이하 에이카)’이 미국 공개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16일 오전 11시(현지시간)부터 시작된 이번 서비스는 지난달 3일부터 진행된 두 번의 현지 비공개서비스에 이은 것이다.

당시 서비스에 참여했던 이용자들의 호응이 여전히 뜨겁다는 것이 한빛소프트측의 설명이다. 이용자들이 페이스 북을 통해 게임 내 콘텐츠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이고 ‘에이카’의 영상과 이미지 등을 업로드 하고 있다는 것.

한빛소프트는 이미 일본, 대만, 홍콩에 진출해 호평을 받은 ‘에이카’인 만큼 미국 시장에서도 성공가도를 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이카’는 이번 서비스에 앞서 북미 이용자 성향에 맞게 게임 내 지역명, 클래스 명칭, 스토리 등이 재구성됐다.

김기영 한빛소프트 대표는 “온라인게임 배급에 탄탄한 경력을 지닌 현지 파트너사 갈라넷과 자사의 현지화 능력이 결합돼 서로 윈윈(win-win)하는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