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파이터 추성훈이 이종 격투기 게임에 등장한다.
THQ코리아(지사장 박상근)는 UFC 공식 게임인‘UFC 언디스퓨티드 2010’에 추성훈 캐릭터가 새롭게 추가됐다고 26일 밝혔다.
K-1을 거쳐 미국 이종격투기 대회 UFC로 진출한 ‘추성훈’은 재일 교포 4세로 한국을 비롯한 일본 등 아시아에 널리 알려진 종합 격투기 선수다.
THQ코리아는 지난해부터 UFC와 日게임 개발사 유크스의 도움을 받아 오는 5월 중 발매를 목표로 개발중인 ‘UFC 언디스퓨티드 2010’에 추성훈을 등장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추성훈과 더불어 최근 UFC에서 탈퇴했지만 국내에 잘 알려진 ‘데니스 강’ 및 ‘미르코 크로캅’, ‘반더레이 실바’ 등 UFC에 등록 격투가 100여명 이상이 출동하는 ‘UFC 언디스퓨티드 2010’은 플레이스테이션3 및 X박스360 그리고 플레이스테이션포터블로 개발중에 있다.
박상근 THQ 지사장은 “한국과 일본에서 높은 인지도를 얻고 있으며 출중한 격투 기술을 갖춘 추성훈을 ‘UFC 언디스퓨티드 2010’에서 직접 보고 조작할 수 있는 기회를 국내 게임 이용자들에게 선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