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지사장 이용덕)가 내일(25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 컨퍼런스 ‘게임테크 2010’에서 차세대 GPU인 페르미(Fermi)를 통한 게임 그래픽 구동 데모 시연을 펼쳐보인다.
기존 GPU보다 쿠다(CUDA) 코어가 두 배로 증가한 페르미 아키텍처는 게임 개발자들의 최근 관심사이다.
이는 고속 GDDR5 메모리 인터페이스 및 다이렉트엑스11을 완벽히 지원하며, 확장성이 우수한 새로운 지오메트리 파이프라인과 보다 강화된 안티앨리어싱 기능으로 뛰어난 성능과 이미지 품질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또 이번 행사엔 엔비디아 코리아 크리스 김(Chris Kim) 기술개발 부장이 피직스(PhysX) 물리엔진, 다이렉트엑스(DirectX) 11, 쿠다(CUDA) 3.0과 새로운 게임 개발 환경 등 엔비디아 페르미 아키텍처의 새 성능에 대한 데모 시연을 직접 펼쳐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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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엔비디아는 3D 입체 영상 기술인 ‘3D 비전 서라운드(사진)’를 행사장 한 켠에 마련된 부스에서 전시한다.

이는 엔비디아 GPU 및 3 대의 모니터나 빔 프로젝터를 통해 아이맥스(IMAX) 3D 비전 경험을 제공하는 것으로 ‘번 아웃 파라다이스’, ‘아바타: 더 게임’,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배트맨: 아캄어사일럼’ 등 최신 인기 게임들이 3D 입체 영상으로 참관객들에게 보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