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나 결혼식장이 아닌 애플 제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전문매장 '애플스토어'에서 결혼식을 올린 첫 커플이 등장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조시와 팅 리. 둘은 애플스토어에서 첫 만남을 가졌고, 이후 애플 제품 얼리어답터로 교감이 통해 서로의 만남을 계속 이어왔다.
두 사람은 뉴욕시에 위치한 애플스토어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열길 원했다.
하지만 그 때가 밸런타임데이였던 탓에 애플은 매장 결혼식을 허락하지 않았다.
이렇게 되자 두 사람은 '플래시몹'으로 돌발 결혼식을 진행하게 된다.
플래시몹은 이메일이나 휴대폰 연락을 통해 약속장소에 모여 아주 짧은 시간 동안 황당한 행동을 한 뒤, 순식간에 흩어지는 불특정 다수를 일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