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대표 김상헌)은 유엔환경계획(UNEP) 한국위원회(사무총장 김재범) 및 한국 콘텐츠 진흥원(원장 이재웅)과 공동으로 제11차 UNEP 특별집행이사회 및 세계환경장관회의에서 기후변화를 주제로 한 환경 교육 기능성 게임의 홍보관을 공동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전 세계 140여 국가의 환경과 기후변화 담당 정부 대표단, 국제 기구, 비정부기구 등 회의 참석자만 2천명에 달하는 UNEP의 가장 큰 규모의 국제회의다.
NHN은 이번 홍보관에서 UNEP에 기증한 자체제작 환경캐릭터인 이라와디 돌고래 ‘와디’와 하프물곰 ‘하티’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기후변화 환경교육 기능성 게임의 필요성 및 제작의도를 표현한 영상을 상영하는 등 기후 변화 기능성 게임에 대해 전 세계 환경 담당자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또한, NHN은 UNEP 본부와 개발 중인 기능성 게임의 효과적인 국제 사회 홍보 방안 뿐 아니라, 더 많은 국가로의 보급 확대를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별도 간담회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HN 정욱 한게임 대표 대행은 “현재 환경교육 기능성 게임은 순조롭게 개발되고 있으며, 개발이 완료되면 전 세계에 무료로 보급돼 기후 변화를 배울 수 있는 자료로 널리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