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홀 "테라 서버구축 사례 공개하겠다"

일반입력 :2010/02/16 08:03    수정: 2010/02/17 17:32

블루홀스튜디오가 현재 제작 중인 액션 MMORPG '테라'의 서버구축 사례를 '게임테크2010 콘퍼런스' 행사장에서 깜짝 공개한다. 이는 국내 최초로 국내외 게임개발자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메가뉴스(대표 양홍윤)는 세계 톱 게임엔진 개발자를 초청해 차세대 게임엔진 및 미들웨어 청사진을 조망하는 '게임테크2010 콘퍼런스'를 오는 25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륨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게임테크2010 콘퍼런스'는 팀스위니 에픽게임스 대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 정해경 KT 상무(IMO 시스템사업담당), 장언일 제로딘 대표 등이 참석해 다양한 내용의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팀스위니 대표는 새로운 언리얼엔진에 대한 소개와 엔진 적용 팁을 제공한다. 또 송재경 대표는 2012년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 중인 기대작 MMORPG 아키에이지에 대한 비밀을 참관객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 마지막 프로그램에서는 블루홀스튜디오의 김현철 팀장(프로그램 서버 부문)이 강연자로 나서 '테라에 적용된 서버 구축 사례' 등의 내용을 골자로 주제발표에 나선다. 스터디케이스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발표는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테라의 서버 구축 사례 및 노하우가 공개, 참관객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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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는 언리얼엔진으로 논타케팅 액션 시스템을 구현한 MMORPG 장르의 온라인 게임이다. 이 게임은 올해 상반기 내에 NHN한게임을 통해 공개서비스를 시작한다.

더불어 메가뉴스는 ‘게임테크2010 콘퍼런스’ 참관객을 대상으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경품으로는 MSI넷북 1대, 코원 내비게이션, 웨스턴디지털, PSPgo 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