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런너, 포털 ‘다음’ 채널링

일반입력 :2009/12/02 10:09

김태정 기자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로 들어오는 문이 늘어났다.

나우콤(대표 문용식)은 포털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을 통해 자사 게임 ‘테일즈런너’ 채널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게임 회원은 별도 가입절차 없이 바로 테일즈런너에 접속할 수 있게 됐다.

테일즈런너는 ‘한게임’과 ‘네이트온 게임온’에 이어 이번 다음과의 채널링 계약으로 접근도를 적잖이 높이게 됐다.

나우콤 강영훈 게임사업본부장은 “채널링 다각화는 양질의 게임을 보다 많은 이용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창구다”며 “테일즈런너만의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테일즈런너는 지난 2005년 서비스 이후 견조한 상승세를 보이며, 회원 720만명을 확보한 나우콤의 대표 게임이다. 최근 동시접속자수 5만명을 기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