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로 들어오는 문이 늘어났다.
나우콤(대표 문용식)은 포털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을 통해 자사 게임 ‘테일즈런너’ 채널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게임 회원은 별도 가입절차 없이 바로 테일즈런너에 접속할 수 있게 됐다.
테일즈런너는 ‘한게임’과 ‘네이트온 게임온’에 이어 이번 다음과의 채널링 계약으로 접근도를 적잖이 높이게 됐다.
나우콤 강영훈 게임사업본부장은 “채널링 다각화는 양질의 게임을 보다 많은 이용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창구다”며 “테일즈런너만의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테일즈런너는 지난 2005년 서비스 이후 견조한 상승세를 보이며, 회원 720만명을 확보한 나우콤의 대표 게임이다. 최근 동시접속자수 5만명을 기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