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레버(대표 박승현)는 역할수행게임(RPG) ‘아이엘:소울브링거‘가 3차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종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총 5일 동안 진행된 이번 비공개 시범 서비스에는 이용자의 80% 이상이 재접속했으며 신규 시스템과 ‘용벙 피오’ 등 새 콘텐츠가 주목을 받았다.
엔플레버에 따르면 이용자들은 새로운 ‘결투 시스템’과 ‘신규 지역’에 대해 전략플레이가 가능해지고 신규 몬스터로 긴장감이 더해졌다는 의견을 냈다. 3차 서비스에 추가됐던 메신저 기능은 아이템 거래 및 일대 일 대화가 가능해져 게임 플레이가 편리해졌다는 호평을 받았다.

서비스 종료와 함께 오는 27일까지 설문조사 이벤트도 진행된다. 설문조사로 모인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아이엘’ 완성도를 더욱 높여간다는 것이 엔플레버의 계획.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뽑힌 이용자 10명에게는 문화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엔플레버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에서는 ‘아이엘’의 안정적인 서버 환경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더 만족스러운 게임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