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서비스 플랫폼 업체 GS네오텍(대표 최성진)이 대용량 콘텐츠 다운로드 플랫폼에 이어 고화질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위한 플랫폼 제공에 나선다고 7일 발표했다.
GS네오텍은 최근 주요 e-러닝 및 동영상 서비스 업체를 위해 낮은 비트 전송률(Bit-rate)에서도 고화질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는 H.264 기반 'GS 미디어 플랫폼'을 선보였다. 최신 비디오 압축 표준 기술인 H.264는 효율적인 비디오 압축을 지원하는 개방형 기술표준으로 저용량 고화질 동영상을 스트리밍 방식으로 서비스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번에 선보인 'GS 미디어 플랫폼'은 고화질 스트리밍은 물론 플레이어 자체 보안 및 인증보안 적용으로 보안성을 한층 강화했다. 캐싱 알고리즘에 의한 신속한 서비스 확장 및 콘텐츠 배포가 가능하고 콘텐츠 요청 횟수에 따라 서버와 스토리지 트래픽을 관리할 수 있어 빠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GS 미디어 플랫폼'은 현재 국내 미디어 콘텐츠 서비스 업체인 온미디어 사이트에 적용, H.264기반 플랫폼으로 통합해 서비스되고 있다. 신속한 콘텐츠 배포 및 스토리지 관리 비용 최소화 그리고 불법 시청이나 URL 노출 등의 보안 이슈에도 큰 효과를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