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영웅전, 15세 이용가 등급 추가

일반입력 :2009/07/20 17:29

넥슨(대표 서민, 강신철)은 신작 액션 RPG ‘마비노기 영웅전(이하 ‘영웅전’)’이 청소년 이용 불가 버전과 15세 이용가 버전을 함께 공개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영웅전 15세 이용가 버전은 지난 17일 게임물 등급 위원회를 통해 15세 이용가 등급을 판정 받았으며, 이에 따라 넥슨은 ‘마비노기 영웅전 Teen’이란 명칭으로, 15세 이상 고객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웅전 15세 이용가 버전은 전투 묘사가 다소 순화되고, 몬스터의 시체가 공격에 움직이지 않는 등 영웅전 콘텐츠의 핵심적인 방향성을 유지하면서도 청소년 이용자의 정서를 거스르지 않도록 수정했다.

또한 영웅전의 15세 이용가 버전과 청소년 이용불가 버전은 서버와 클라이언트가 동일하며, 접속한 이용자가 만 18세 미만이면 자동으로 15세 이용가 버전이 동작하게 된다.

영웅전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이은석 디렉터는 “15세 이용가 버전이 완성돼 보다 많은 이용자층에게 영웅전 플레이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현재 영웅전 개발진은 오픈을 위한 마지막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