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이휘성) 은 최근 글로벌비즈니스서비스(GBS)와 소프트웨어그룹(SWG) 임원 인사이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IBM 컨설팅 조직인 GBS 대표 자리가 공석이 됐다. 한국IBM GBS 이경조 대표는 한국IBM 고객사의 만족을 이끄는 클라이언트 밸류 이니셔티브(CVI)를 담당하는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 대표의 공석에 따른 GBS 대표직은 차기 대표 임명 전까지 이성열 IBM 본사 전자부문 총괄 파트너가 수행한다.
한국IBM은 SWG 총괄 임원으로 크리스토퍼 바르 아시아태평양 지역 SOA영업/제품수명주기관리(PLM) 전무를 선임했다. 전임 SWG 총괄 임원이었던 윤종기 전무는 15일자로 IBM 합작사인 국제컴퓨터 대표로 임명됐다.
크리스토퍼 바르 전무는 IBM에서 13년간 근무해오며 리눅스와 웹스피어 기반의 IBM 미들웨어 포트폴리오의 글로벌 영업을 이끌었다. 또 지난 3년간 IBM에서 가장 영업 경쟁이 치열한 팀을 이끌며 PLM 시장에서 성공적인 영업을 이끌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