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6월 14일 SW자산관리사 자격 시험 실시

일반입력 :2009/05/14 09:23

황치규 기자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SPC)는 오는 6월 14일 기업 활동에서 발생되는 SW 문제 전반을 관리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SW 자산관리사 1급, 2급 자격시험을 실시한다고 14일 발표했다.

SW 자산관리사 2급 응시자격은 나이, 학력, 경력의 제한이 없고 1급은 SW 자산관리사 2급 자격 취득 후 2년 이상 실무경력을 있고 SPC에서 요구하는 조건을 충족하면 응시할 수 있다.

 

시험과목은 SW 일반, SW 관련법, SW 라이선스, SW 자산관리, SW 감사(1급만 해당) 5개로 2급은 1차 객관식 평가, 1급은 1차 객관식 후 2차 주관식 평가로 치러진다.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

SW 자산관리사는 SW 구매부터 지속적인 사후관리에 이르는 과정은 물론 기업내에서 SW 지적재산권과 관련한 제반 업무를 담당한다. 향후 SW에 대한 예산 책정과 집행 등의 업무도 수행한다.

SPC의 부회장은 "SW도 기업 자산으로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SW 자산관리사 자격은 향후 각 기업의 SW와 전산 관련 분야의 필수 자격이 될 것"이라며 "올해 100명 이상의 자격 취득자를 배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W 자산관리사 자격시험 접수는 오는 24 일까지 SPC 홈페이지(http://www.spc.or.kr)를 통해서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