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게임기 X박스360의 고급 사양인 엘리트 버전에 추가 비용 없이 두개의 인기 게임이 번들로 교체될 예정이다.
씨넷뉴스는 21일(현지시간) MS가 기존 엘리트 버전에서 제공했던 번들 게임인 레고 인디아나 존스와 쿵푸팬더 대신 헤일로3와 페이블2를 포함해 400달러에 판매된다고 보도했다.
X박스360 게임 중 헤일로3와 페이블2는 킬러 타이틀로 많은 게이머들에게 인기가 높은 작품이다.

X박스360 엘리트 버전은 그 동안 인디아나 존스와 쿵푸팬더 타이틀을 포함 판매해서 단종을 위해 재고소진을 한다는 루머에 시달려 왔다. MS의 이번 인기타이틀의 추가로 단종에 대한 루머는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는 X박스360 엘리트 버전 번들 교체에 대한 발매는 미정인 것으로 확인 되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조혁부장은 “엘리트 버전에 새로운 타이틀 교체에 대해서 본사와 공유가 늦어졌다”라며 “국내도 발매를 하겠지만 일정은 미정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