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T, 초슬림 폴더폰 '에버 엑스슬림' 출시

일반입력 :2009/03/29 13:54    수정: 2009/03/29 14:40

이장혁 기자

KTFT(대표 김기철 www.ever.co.kr)가 오는 30일 두께 9.9mm의 초슬림 폴더 휴대폰인 'EVER 엑스슬림(EV-W470)'을 출시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엑스슬림(XSlim)'이라는 애칭은 초슬림 폴더 휴대폰임을 강조하기 위해 의류 치수로 통용되는 'XS(엑스트라 슬림)' 사이즈에서 따왔다.

엑스슬림은 슬림한 디자인 뿐만 아니라 화이트와 블랙 색상의 금속 소재를 사용해 심플하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엑스슬림 얇은 두께에도 지상파DMB, 2.8인치 대화면 LCD, 200만 화소 카메라, 524MB의 대용량 내장 메모리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전면부의 컬러 램프와 연동해 색깔 지정이 가능한 페이스아이콘(Face Icon) 시즌2, 두 개의 전화번호를 각각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쇼(SHOW) 투폰 서비스, 영상통화 기능, HSDPA 7.2Mbps 초고속 데이터 통신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엑스슬림은 쇼 전용폰으로 KTF와 일본의 NTT도코모가 협력해 공동 기획한 단말기이다. 출고가격은 40만원 대 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