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팟 코리아는 북미와 유럽의 최신 출시작들 중 주목할 만한 게임들을 선정해 소개하는 특집을 마련했다.
이번주에는 PSP용 액션 게임 '레지스탕스 : 레트리뷰션', NDS로 출시된 GTA 시리즈의 최신작 'GTA: 차이나타운 워즈', 북미에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NDS용 액션 퍼즐게임 '헨리 햇소스 퍼즐', 톰클랜시 시리즈의 신작 '톰클랜시의 혹스'를 소개한다.
■레지스탕스 : 레트리뷰션 (PSP)
레지스탕스: 레트리뷰션은 PS3용으로 출시된 시리즈 제 1탄'레지스탕스: 인류 몰락의 날'이후의 스토리로, 키메라에 의해 동생을 잃은 전직 영국군 해병대원 제임스 그레이슨이 복수를 하기 위해 유럽 저항조직 ‘마키스’의 용병이 되어 키메라 변환 센터를 차례차례 없애가며 유럽 대륙을 되찾는 전쟁을 그리고 있다.
이 게임은 개발사가 PS3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유감없이 발휘하여 기존의 PSP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최고의 그래픽을 보여준다. 또한 한층 플레이 하기 쉬워진 3인칭 타겟 시스템으로 PSP에 최적화된 컨트롤시스템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PS3용으로 출시된 ‘레지스탕스2’를 구입한 유저라면 본 타이틀을 삽입한 PSP와 연결하여 새로운 게임 진행과 아이템∙능력을 얻게 되고, PSP와 PS3를 연결한 상황에서 듀얼쇼크3로 플레이 할 수 있는 등 다양한 특전도 준비돼 있다.
레지스탕스 : 레트리뷰션 은 북미에서 17일 출시됐으며 한국에서는 20일 출시될 예정이다.
■GTA: 차이나타운 워즈(NDS)
성인 액션 게임의 대명사 ‘GTA’시리즈의 최신작이자 시리즈 최초의 NDS 버전인 ‘GTA: 차이나타운 워즈’는 기존 시리즈의 무대였던 ‘리버티 시티’의 ‘차이나타운’에서 일어난 한 복수극을 다루고 있다.
주인공 ‘리 후앙’은 차이나 타운 굴지의 갱 두목의 아들로 호사를 누리고 있었으나 아버지가 어떤 음모에 휘말려 살해되고 조직이 와해되면서 빈털터리 갱으로 전락하고 만다.
게이머는 리 후앙이 되어 아버지의 복수를 완수하고 그를 다시 이 도시의 주인으로 만드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게임은 스토리 모드를 비롯한 다양한 게임모드는 물론 NDS의 터치&듀얼 스크린을 활용해 다양한 액션을 즐길 수 있으며 Wi-Fi 기능을 활용해 다른 게이머와 ‘협동 멀티플레이’ 또는 ‘대전 멀티플레이’를 즐길 수도 있다.
‘GTA: 차이나타운 워즈’는 17일 북미에서 출시됐으며 20일에는 유럽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 출시는 예정이 없다.
■헨리 햇소스 퍼즐(NDS)
EA의 신작 액션 퍼즐 게임 ‘헨리 햇소스 퍼즐’은 국내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북미를 비롯한 유럽에서는 대단히 주목받고 있는 게임이다.
왼손에는 홍차를 오른손에는 칼을 든 중년 영국인 헨리의 모험을 담고 있는 이 게임은 NDS의 더블 스크린과 터치 기능을 활용, 횡스크롤 액션과 퍼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헨리 햇소스 퍼즐’은 매 시즌마다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는 미식축구 게임 ‘매든 NFL’시리즈를 개발한 ‘EA 티뷰론에서 개발을 맡아 화제가 된 바 있다.
‘헨리 햇소스 퍼즐’은 17일 북미에서 출시됐으며 20일에는 유럽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 출시 예정은 없다.
■톰클랜시의 혹스(PC, PS3,X박스)
톰클랜시의 혹스(HAWX)는 High Altitude Warfare eXperimental squadron(초고도 시험비행 중대)의 약자로 원작 FPS게임인 ‘고스트리콘’시리즈에서 등장하는 공중지원부대의 명칭이다.
혹스에서 게이머는 PMC에 고용된 전직 미 해군 조종사가 되어 전 세계를 무대로 공중전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게이머는 지상 및 본부와 실시간 화상 통신을 통해 명령을 전달받고, 이를 처리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외에도 게이머는 실제 전투기 제조사로부터 정식 인증을 받은 50여종의 전투기와 위성사진을 이용해 제작된 배경을 통해 실제 공중전을 펼치는 듯 한 긴박감을 맛볼 수 있다.
‘톰클랜시의 혹스’는 17일 북미 지역과 유럽,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동시 출시됐다.(한국은 PS3버전만 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