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 와이파이 방식 인터넷전화 2종 출시

일반입력 :2009/03/17 10:32    수정: 2009/03/17 10:37

이설영 기자

LG데이콤(대표 박종응 www.lgdacom.net)이 와이파이(WiFi) 방식의 무선 myLG070폰 2종을 출시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새로 선보이는 전화기는 검정색의 슬림한 디자인과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적용했다.

기존 myLG070폰과 동일하게 무선콘텐츠 서비스 '아이허브'에 접속해 뉴스, 날씨, 증권정보 등을 데이터 통화료 없이 이용할 수 있고, 발신자번호표시(CID), 문자메시지(SMS) 등 휴대전화 못지않은 부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디지털 무선전화기(DCP 방식)와 달리 무선랜 접속이 가능한 사무실, 커피숍 등에 휴대하며 사용할 수 있고, 일반 휴대폰 충전기를 이용한 충전이 가능하다.

초고속인터넷 엑스피드와 myLG070을 함께 이용하는 결합서비스 고객은 팬택의 'WPP-8000'을, myLG070 단독서비스 이용 고객의 경우 인켈의 'WPI-8000'을 선택할 수 있다. 전화기 가격은 무선 공유기를 포함해 9만9,000원(VAT 포함, 최대 36개월 할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