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사장 정만원)은 3월 6일부터 기업대상으로 전화를 걸면 자신이 설정한 이미지나 동영상이 상대방의 휴대전화 대기 중에 보여지는 'Biz 영상레터링'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영상레터링은 발신자가 음성통화 발신시 전화연결 전까지 발신자가 설정해 놓은 영상(30초, 500KB미만)/이미지(총 6장까지 가능)가 수신자의 통화전 대기 화면에 재생되도록 하는 서비스로 지난해부터 서비스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Biz 영상레터링은 본인이 원하는 영상과 이미지뿐 아니라, 기업의 대표이미지나 브랜드, 자신의 신분을 알려줄 수 있는 명함 혹은 기업의 광고 등을 서비스 운영사를 통해 직접 제작 제공해주기 때문에 기업의 이미지 전달과 홍보 효과에 매우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Biz 영상레터링을 사용하려면 SK텔레콤 고객센터 및 운영회사를 통해 가입 후, 회사별로 적용하고 싶은 이미지나 동영상을 SK텔레콤측 운영회사에 의뢰하여, 적용 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고객사에서 설정을 요청한 시간대 이외에도 고객이 직접 개인적인 컨텐츠 설정이 가능하다. 이 경우 T World > 폰꾸미기 > 영상레터링 혹은 NATE.com > 폰꾸미기 > 영상레터링 메뉴 내에서 유료 컨텐츠 구매 및 UCC로 제작이 가능하며, Biz 영상레터링 이용금액은 월 3,000원이다.
현재 Biz 영상레터링 사용가능 단말은 이미지 재생 가능 단말 총 27종, 영상 재생은 총 11종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