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렛패커드(HP)가 온라인 백업 서비스 '업라인'을 1년도 안돼 폐쇄했다고 2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HP는 폐쇄 이유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HP는 고객들이 업라인에 백업해둔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도록 3월31일까지 파일 저장 기능은 유지할 예정이다.
외신들에 따르면 HP 업라인 서비스는 지난해 4월 문을 연지 3주만에, 일주일간 시스템이 다운되는 등 시작부터 문제가 발생했다.
HP는 2007년 11월 오페린을 인수하고 온라인 백업 서비스 시장에 뛰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