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은 STX조선이 자사 E-비즈니스 스위트에 기반한 전사적 프로세스 혁신(PI, Process Innovation)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12일 발표했다.
STX조선은 지난 2004년부터 추진해온 전사적 PI 프로젝트의 핵심인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을 위해 오라클 E-비즈니스 스위트를 채택했고 2007년에는 중국 대련 생산기지로 확대해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한국오라클은 전했다.
특히 STX조선은 오라클 E-비즈니스 스위트를 기반으로 BOM(Bill of Material) 개념을 조선업에 도입, 선박의 대량 생산 체제를 실현하고 전사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했다고 덧붙였다.
한국오라클의 애플리케이션 영업 총괄 원문경 부사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에서 기업의 프로세스 개선 및 투명성 향상을 위한 ERP 구축은 기업경쟁력의 핵심 부분으로 자리잡고 있다" 면서 "오라클 E-비즈니스 스위트는 기업 경영혁신을 위한 최고의 ERP 솔루션으로, 오라클은 고객에 대한 철저한 이해를 기반으로, 전사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시장을 주도하고 업계 선두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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