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2048x1152 ‘슈퍼해상도’ 모니터 출시

일반입력 :2008/11/06 16:02

류준영 기자 기자

삼성전자가 모니터 업계 처음으로 2048Ⅹ1152 해상도(QWXGA)를 지원하는 58cm(23인치) 16대 9 와이드 LCD 모니터(모델명: 2343BWX)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2343BWX는 하이그로시 블랙의 슬림 베젤 디자인을 기본으로, 16대 9 포맷을 적용해 인터넷, 문서 위주의 모니터 사용환경에서 멀티미디어 및 영상을 감상하기에 최적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1024픽셀(화소) 사이즈를 가진 웹페이지 2개를 병렬로 동시에 볼 수 있으며, A4 2장을 나란히 놓더라도 측면에 여유공간이 있어 가젯, 사이드 바 등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다중작업에 유리하다.

삼성전자는 “특히 무료로 제공되고 있는 '멀티 스크린' 기능을 설치해 사용할 경우 큰 화면을 최대 6개까지 분할해 사용할 수 있어 효율적인 다중작업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 밖에 동영상 명암비는 20,000대 1, 응답속도는 5ms, 대기전력 0.3w의 저전력 설계 및 매직브라이트3, 매직컬러 등 다양한 부가기능들을 탑재했다. 판매가는 38만 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