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하이, 차기 신작 게임 ‘6종’ 선보여

일반입력 :2008/09/23 14:43    수정: 2008/12/31 09:06

최병준 기자

온라인 게임개발사 게임하이(대표 김건일)는 23일 서울시 반포동에 위치한 JW메리어트 호텔에서 ‘2010 게임하이 차기작 제품 발표회’를 가지고 6종의 신작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신작은 게임하이가 직접 개발하고 있는 ▲메탈레이지 ▲프로젝트L ▲프로젝트E ▲프로젝트A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카르카스 온라인 ▲프로젝트D등 총 6종이다.

‘메탈레이지’는 지난 5월 프로젝트M으로 공개 되었던 메카닉 3인칭시점 슈팅 게임으로 올 하반기 클로즈베타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인류가 우주로 도약한 2070년대의 전투를 배경으로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프로젝트L’은 애니메이션으로 잘 알려진 ‘비키 앤 조니’ 속의 캐릭터와 친숙한 동화 속 스토리를 만날 수 있는 2D 횡스크롤 MMORPG로 조작이 쉽고 학습 기능까지 갖추어 전 연령대를 타겟으로 하고 있다.

2010년에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는 3인칭 슈팅게임 ‘프로젝트E'와 SF를 기반으로 한 MMOPRG '프로젝트A’ 또한 선보였다.

더불어 게임하이는 이날 발표회를 통해 ‘프로젝트D’와 ‘카르카스 온라인’의 퍼블리싱 계약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장에 참석한 게임하이 김건일 대표는 “차기작 발표를 하면서 게임하이의 비전을 알리고자 한다”며 “서든어택과 데카론으로 개발사로서의 입지를 다져왔지만 더 많은 노력을 통해서 세계인들이 좋아하는 게임을 선보이고 퍼블리셔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