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I&C, 이미트에 IP 전화/무전기 구축

일반입력 :2008/09/23 09:11

김태정 기자 기자

신세계I&C는 신세계 이마트 여주물류센터에 국내최초로 시스코 IP 전화 겸용 무전기인 PTT(Push to Talk)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이마트 여주 물류센터는 축구장 10개를 합친 크기로 시간당 3만6천박스를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자랑한다. 미국 월마트의 물류센타 보다 시간당 1만2천박스를 더 처리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이다.이런 대규모에서의 작업장에서는 이동 근무자간 의사소통이 매우 중요한데 지금까지는 무전통신형태의 1:1 TRS(주파수공용통신)를 주로 사용했었다.그러나 이번 이마트 물류센타에 구축된 시스코의 무선 음성/데이터 통합 네트워크 솔루션은 무전통신과 내선통화, 동보전송등의 기능을 지원, 업무 효율화를 극대화시켰으며 단말기 크기와 무게, 배터리 사용시간, 음영지역 통화불능 등의 문제가 대폭 개선되었다.또 기존 웹폰보다 음성품질이 우수하고 유무선 통합 및 단말기간 무료 통화가 가능하며 전파사용료가 없을 뿐만 아니라 위치추적기능과 단말기에 따라 무선 인터넷이 가능해 문서확인, 검색 등 확장성이 뛰어난 우수한 솔루션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 PTT솔루션은 시스코가 세계적 기술을 선점, 선도하고 있는 분야로 작업장의 대형화, 확장성 이라는 수요와 추세에 맞춰 앞으로도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있어 기술개발 및 투자가 활발한 분야이다.신세계I&C IT서비스사업부 김인섭 상무는 “미래지향적인 PTT IP전화는 UC(Unified Communication)으로의 개념이 도입된 것으로 기술과 경제성, 편리성이 극대화된 우수한 솔루션이다. 앞으로 이 장점을 살려 다양한 업체와 솔루션 구축에 대한 영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