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온라인 FPS게임으로 잘 알려진 카르마의 후속작 카르마2가 모습을 드러냈다.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9일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토즈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카르마2의 상세한 내용을 공개 했다.
카르마2는 오는 25일 비공개 시범서비스를 앞두고 카르마2에 대해 퓨처포트의 김자화 이사가 게임에 대한 구체적인 소개와 시연을 진행했다.

게임시연은 돌격병, 저격병, 분대지원병, 중화기병으로 구성된 다양한 병과 시스템을 선보였다. 또한 병과와 연계된 무기를 활용한 게임 플레이 방식을 보여주고 탈출, 데스매치등 전작에 비해 강화된 게임 모드 및 점령전을 소개했다.
카르마2의 시대배경은 가상시대로 설정 되었다. 독일이 전 유럽을 지배하게 되고 2차 세계대전이 유지되고 있는 것.
특히 카르마2는 전작에서 인기맵이었던 팩토리, 레스큐등의 기존맵이 부활되어 전작을 즐겼던 게이머가 대거 유입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카르마2는 주무기와 보조무기 합쳐서 20종의 무기가 구현 되어 있다.

다음은 기자간담회에 나온 질의응답을 정리한 내용이다.
-카르마2의 난이도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
카르마에 비해 총을 쏘았을 때 잘 맞는다. 게임시연 할때 모니터를 옆에서 보고 있었기 때문에 잘 안 맞는 것처럼 보였을 뿐이다.
-전작인 카르마에서 계승한 부분은 어디인가?
맵을 많이 계승했다. 컨트롤 하는 손맛이 전작과 비슷하다.
-게임 최소사양은 어떻게 되나
최소사양 지포스6600 이상급이라고 본다.
-게임 밸런스에 영향을 미치는 캐시아이템이 나올 것 같아 우려스럽다.
특수 아이템이 존재하긴 한다. 하지만 병과별로 아이템들이 나뉘어져 있다.
-새로운 채널 방식에 대해 설명해달라
스타크래프트 배틀넷을 생각하면 된다. 채널이 있으며 자신이 생성할 수도 있다. 채팅은 해당 채널에 있으면 공통으로 채팅이 된다고 보면 된다.
-카르마2에 적용된 페임테크원 엔진에 대해서 궁금하다.
기존 킹덤언더파이어에서 쓰던 게임엔진을 새롭게 리모델링해서 만든 엔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