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아이토핑' 서비스 론칭

일반입력 :2008/08/28 11:28

이설영 기자 기자

SK텔레콤(사장 김신배)은 위젯(Widget) 서비스인 'T interactive'가 차세대 버전인 '아이토핑(i topping)' 서비스로 새롭게 태어난다고 29일 밝혔다.

기존의 위젯 서비스보다 접근성과 편리성이 강화된 'i topping' 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대기화면을 3개까지 사용할 수 있는 멀티패널 방식으로 더욱 많은 컨텐츠를 대기화면에 배치하여 접근 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가 원하는 컨텐츠의 아이콘 위치를 자유롭게 디자인 할 수 있다. 또 휴대폰에서 이용할 콘텐츠를 전용 웹사이트(www.itopping.co.kr)에서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도록 하는 웹-단말 동기화 기능도 제공한다.

주요 콘텐츠로는 실시간으로 최저가 주유소와 위치를 알려주고 주유소까지 길안내도 가능한 '최저가 주유소', 박지성 선수관련 뉴스, 경기 일정 등을 자동으로 전달하는 '박지성 위젯', 금연정보를 알려주는 '금연위젯', 재미로 보는 하루운세 '족집게 도사 위젯'과 실생활 속 정보를 제공하는 '생활의 지혜' 등 70여 종의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SK텔레콤 위젯 서비스는 지난 2007년 4월 'T interactive'로 국내 최초로 서비스하여 현재 200만 이상의 고객이 사용 중에 있으며, 2007년 8월에 'T interactive V2'의 베타서비스를 통해 파악된 고객들의 의견과 니즈를 반영, 이번에 'i topping' 서비스를 론칭하게 되었다.

'i topping' 서비스는 **1340+Nate로 접속하여 무료(통화료, 정보이용료)로 단말에 설치 할 수 있으며, 현재 3개종(SCH-W360, SCH-W410, SCH-W420)의 단말기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오는 9월 중 20~30여종, 10월 중 70여종의 단말기에서 사용 가능해질 예정이다.

SK텔레콤 홍성철 인터넷 사업단장은 모바일은 개인화가 가장 두드러진 환경으로 향후 자기만의 UI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원하는 컨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는 위젯 서비스가 활성화 될 것이라며 “앞으로 'i topping' 서비스의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 고객들의 개성과 편리함을 최대한 즐길 수 있도록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