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의 일본 현지 법인 NHN재팬(대표 모리카와 아키라)는 대규모 오프라인 이벤트 ‘한게임 2008 여름 페스티벌’을 진행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현지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8월 24일 일본 도쿄 스모 경기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한게임 이용자 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라드전기’,’스페셜포스’,’패미스타 3’ 등 e-스포츠 게임 등이 일본 게이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NHN재팬 모리카와 아키라 대표는 “모바일 게임 커뮤니티 사이트 ‘한게’ 를 통해 신청이 가능했던 이번 행사에는 5천 명의 인원이 조기 마감되는 등 ‘한게임’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면서 “최근 급변하는 일본의 온라인 시장에서 선두 지위를 강화하기 위해 보다 전략적인 마케팅을 펼쳐 한게임 브랜딩 강화와 이용자 저변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NHN재팬은 최근 도쿄 하라주쿠에 간단한 게임, 음료, 휴식 공간 등을 제공하는 오프라인 브랜드샵 ‘한게임 스퀘어 후랏토 후랏토 (Hangame Square Flat Flat)’를 오픈 하는 한편, PC 방 사업 인프라를 확대하고 매스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한게임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NHN재팬은 일본 대표 온라인 게임 포털 사이트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한게임’ 플랫폼을 기반으로 지난 3월 모바일 게임 커뮤니티 사이트 ‘한게(http://hange.jp) 오픈하며 모바일 인터넷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