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해운대에 찾아가는 서비스센터 개설…17일까지

일반입력 :2008/08/07 10:01    수정: 2009/01/04 21:54

이설영 기자 기자

스카이(대표 박병엽 www.isky.co.kr)는 국내 최대 피서지인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 '스카이 이동 서비스센터'를 설치, 오는 17일까지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발표했다.

스카이 찾아가는 서비스는 물에 빠진 침수 휴대폰을 위해 건조기 등의 전문 장비를 갖추고, 부산 스카이 서면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휴대폰 서비스에 만전을 기했다.

해운대 해수욕장 스카이 이동 서비스센터는 일반 피서객과 스카이, 큐리텔 소지 고객을 위해 무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컴퓨터가 준비돼 있다.

■휴대폰이 물에 잠기면 신속하게 배터리 분리부터

휴대폰에 물이 들어갔을 때는 배터리부터 신속하게 분리하고 가까운 애프터서비스 센터로 가져가는 게 좋다.

간혹 헤어드라이어로 휴대폰을 말리느라 시간을 끄는 경우도 있는데 전문가들은 그냥 물이 있는 채로 가져오는 게 수리 성공 확률이 높다고 한다.

■바닷물에 빠졌다면 신속하게 배터리를 분리하고 맑은 물로

휴대폰이 부주의로 바닷물에 젖었거나 탄산음료가 들어갔을 때는 맑은 물에 1~2분간 담갔다가 애프터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것이 좋다.

바닷물은 염분이 있어 메인보드 부식이 빠르게 진행된다. 특히 바닷물에 잠겼던 휴대폰을 높은 온도에서 그대로 말리면 수리될 확률이 10% 미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