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맥 클래식’은 역대 컴퓨터 중 한눈에 보면 알 수 있는 가장 유명한 개인용 컴퓨터로 알려져 있다. 지난 1990년 처음으로 등장한 ‘맥 클래식’은 1천달러 이하의 애플의 로앤드 컴퓨터로 미국 교육용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추억의 ‘맥 클래식’을 사진과 함께 소개한다.

가방은 키보드·마우스·소프트웨어·책을 넣을 수 있도록 구분돼 있다.

애플 맥의 형태는 PC의 상징이나 다름없다.

‘애플 맥 클래식’의 뒷면에는 주변기기를 연결하는 포트가 있다. 이것은 지금도 마찬가지.

포트 위를 보면 배기구에서 무언가 끈적끈적한 것이 새고 있다. 무엇일까?

키보드의 특징은 마우스용 포트가 붙어 있는 것이다. 이러한 방식이 폭넓게 받아들여지지 않은 이유는 알 수 없지만 훌륭한 아이디어 아닐까.

유명한 1버튼 마우스. 필자의 집에 있는 ‘로지텍 MX810 게이밍’ 마우스는 버튼이 8개다.

맥은 지금도 움직이는 데 문제가 없었다.

‘맥 클래식’의 화면은 흑백이었다. 당시 칼라 화면이었다면 가격이 너무 비싸졌을 것이다.

이 ‘애플 맥 클래식’에는 몇 가지 게임 소프트웨어가 설치돼 있다.

사진에서는 제대로 보이지 않지만 실제 화면에서는 선명하게 게임 화면이 나타났다. 이 게임은 ‘체스마스터 3000’.

‘애플 매킨토시 클래식’은 ‘클래식’ 그 자체다. 공간절약형의 맥이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킨 이유는 충분했다. 같은 1990년대의 ‘IBM XT’는 거대한 스틸이었고 무게는 무려 1톤이었다는 점을 상기한다면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