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디스커버리호, ‘키보’ 설치하고 무사귀환

일반입력 :2008/06/15 17:36    수정: 2009/01/06 10:38

ZDNet 편집국 기자

국제 우주스테이션(International Space Station, ISS)에서 14일간의 임무를 끝낸 스페이스셔틀 ‘디스커버리호’가 예정대로 미국 동부시간 14일 오전 11시 15분 (한국 시간 15일 오전 0시 15분)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에 위치한 케네디 우주 센터에 무사히 귀환했다.

‘디스커버리호’는 14일간 미션에서 일본의 과학실험동 ‘키보(Kibo)’를 ISS에 설치했다. 선외 활동은 3회 실시했다. 또한 ISS에 3개월 체재한 미국의 개럿 레이즈맨(Garrett Reisman) 비행사와 교대하는 캐나다의 그레고리 채밋오프(Gregory Chamitoff) 비행사를 ISS로 옮겼다.

‘디스커버리호’는 지난 11일 오스트레일리아 동쪽 남태평양 상공 344킬로 궤도상에서 ISS로 부터 벗어나 지구에 귀환길에 올랐다. 이후, 디스커버리의 기체로부터 단열재를 유지하는 클립중 1개가 떨어져 나간 것이 확인되었지만, 미항공 우주국(NASA)은 착륙에 지장이 없다고 판단, 착륙을 허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