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레이저마우스, 수신기 분실 걱정 '뚝'

일반입력 :2008/06/03 10:39

류준영 기자 기자

PC 주변기기 제조사 로지텍코리아(대표 서수경)는 초소형 수신기를 채용한 무선 레이저마우스 신제품(제품명: V450 나노)를 4일 선보인다.

이 제품의 특징은 기존 V450 모델에 ‘플러그 앤 포겟(Plug-&-Forget) 나노 수신기’를 탑재시켜 무선 마우스 수신기의 파손, 분실 등의 문제점을 해결한 것.

마우스용 USB수신기는 PC 연결 시 외부로 돌출되는 부분이 1cm도 채 안되는 8mm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노트북에 연결 시 수신기를 장착한 상태로 가방에 휴대할 수 있어 편리하다.

V450 나노는 초소형 수신기를 채용한 이 회사의 인기제품 'VX 나노(Nano)'와 컨셉이 같지만 마우스 본체 안에 초소형 나노 수신기를 보관할 수 있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수신기 내장시 전원이 자동으로 껴져 불필요한 배터리의 사용을 최소화했다. 배터리는 1회 장착으로 12개월까지 사용 가능하다.

2.4GHz 디저털무선기술을 지원해 최대 약 10m 내에서 사용 가능하다. 판매가는 6만 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