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운전자 습관 맞춤형 SW ‘아이나비 SE’ 개발

일반입력 :2008/05/30 12:02

류준영 기자 기자

내비게이션 전문업체 팅크웨어(대표 김진범)는 검색기능과 유저 인터페이스(UI)를 강화한 소프트웨어(SW) ‘아이나비 SE’를 개발, 배포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SW는 운전자의 습관을 고려해 메뉴 터치 오류를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아이나비SE는 운전석에서의 인체공학적 행동반경과 내비게이션의 위치를 고려한 직관적인 유저 인터페이스(UI)를 제공한다.

또 검색 기능을 확장해 메뉴얼에 있는 ‘퀵 검색’ 기능을 이용하면 지도상에서 목적지를 바로 검색할 수 있다. 강화된 테마검색 기능 역시 실제 이미지를 통해 다양한 테마별 목적지에 대한 정보를 상세히 보여준다.

팅크웨어는 운전자가 주행중 좌측화면을 통해 제공되는 실제 차선 및 방향 정보, 현재 속도와 벡터 확대도 등을 빠르게 인지 할 수 있고, 도로에 대한 색 조합과 업종별 심볼도 직관적으로 확인 가능하게 디자인됐다.고 설명했다.

아이나비 구동시 디스플레이되는 인트로 화면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지털 아티스트 조슈아 데이비스(Joshua Davis)가 디자인했다. 이 SW는 아이나비 단말기를 소지한 소비자라면 아이나비 홈페이지(www.inavi.com)에서 내달부터 업그레이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