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소니, '그레이스노트' 2억6천만달러에 인수

일반입력 :2008/04/24 14:39

박효정 기자 기자

미국 소니아메리카(SCA)는 22일(현지시간) 디지털미디어기업인 그레이스노트(Gracenote)를 약 2억 6천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정식 합의했다고 발표했다.소니아케리카는 앞으로 그레이스노트가 소니의 자회사로 편입되지만 기존 사업은 독립적 형태로 운영하며, 기술 개발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수 작업은 오는 5월말 완료될 예정이다.그레이스노트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머리빌을 거점으로 애플 아이튠스토어, 야후 뮤직주크박스 등의 음악판매서비스 뿐아니라 알파인, 필립스등의 자동차·가전제품 그리고 삼성전자,소니에릭슨 등의 휴대음악 어플리케이션에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