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 JBoss 기업 인수로 SOA 강화

레드햇이 오픈소스 기업 아멘트라(Amentra)를 인수하기로 했다. 목표는 레드햇 JBoss 미들웨어를 기반으로 한 SOA 컨설팅 사업 강화에 있다. 이에 따라 JBoss 코드를 엔터프라이즈 SOA 프로젝트에 통합하려는 움직임이 더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멘트라는 레드햇이 갖지 못한 여러 강점들을 지녔다. 직원 140명 규모의 이 기업은 JBoss에 대한 ‘지도 교육형’ 컨설팅 사업을 수행해 왔다. 고객에게 오픈소스나 SOA를 전파하는 데 큰 능력을 발휘해 왔다고 한다. 레드햇 미들웨어 담당 부사장 크레이그 머질라는 “아멘트라의 컨설팅 능력을 통해 레드햇 고객들은 JBoss 활용도를 더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레드햇은 아멘트라와의 제휴가 아닌 인수를 택한 이유가 오픈소스 진영의 힘을 집중시키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단 인수 금액에 대해서는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