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몬테비나의 공식 브랜드명「센트리노 2」로 결정

일반입력 :2008/03/06 15:40

Brooke Crothers

인텔의 차기 모바일 테크놀러지의 몬테비나(Montevina)의 브랜드 명이 센트리노 2(Centrino 2)라는 소문이 사실로 확인됐다. 또한 ‘코어 2 익스트림 QX9770’도 출하를 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발표는 3월 2일(미국 시간)에 정식 발표된 초소형 기기용의 아톰(Atom) 브랜드에 이은 것이다. 인텔은 아톰플랫폼의 일환으로 CPU와 칩 셋, 무선 솔루션을 조합한 센트리노 아톰(Centrino Atom)을 제공한다. 인텔은 이 기술들이 적용된 제품들을 2/4분기에 출하할 예정이다.이번 발표로 인해 인텔은 지금까지의 제품라인에서 센트리노 2 브랜드가 더해지게 됐다. 이 브랜드는 컨슈머 노트북용 '센트리노 2'와 비즈니스 노트북 전용 '센트리노 2 vPro'로 나눠진다.인텔 측은, 이번 플랫폼은 지금까지 없었던 프로세서의 퍼포먼스를 제공해, 보다 빠른 멀티테스킹, 광대역 Wi-Fi(802.11agn), 그리고 처음으로 제공되는 옵션인 통합 와이맥스(WiMax-Wi-Fi) 등의 기능으 제공한다. 특히 센트리노 2에는 배터리의 소모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설계가 포함됐다고 말한다.인텔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45나노 프로세스에 의한 펜린(Penryn) 클래스의 프로세서군은 미니노트북부터 풀 사이즈의 노트북까지 폭넓은 노트북 디자인에 대응할 예정 같다. 프로세서의 클럭 주파수는 최고 2.8GHz이며, 열설계범위(열설계 전력:TDP)는 25~35와트이다. 이 플랫폼에는 통합 블루레이 디스크를 지원하고, 통합Wi-Fi, WiMax 무선 테크놀러지도 탑재된다.일부의 프로세서에는, 애플의 맥북에어에 채용된 코어 2 듀오 프로세서와 동일한 컴팩트한 팁 패키지가 사용된다. 이런 저전력 프로세서에서는 TDP가 5와트로 전력사용이 매우 적다.센트리노 2에는 개량된 ‘GMA X4500’ 그래픽 코어가 채용되며, GM45(Cantiga) 칩 세트에 탑재될 예정이다. 따라서 성능향상은 기존 ‘X3100’ 그래픽스 코어의 3배 이상 된다고 인텔측은 설명했다.인텔은 또, 쿼드코어코어의 ‘코어 2 익스트림 QX9770’ 프로세서 및 ‘X48 Express’칩 셋의 출하를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QX9770프로세서는 고성능 제품인 만큼 3.2GHz 클럭수에 12메가의 L2 캐쉬를 탑재했고, FSB의 동작 주파수는 1600MHz이다. 이 프로세서를 탑재한 시스템은 2/4분기에 판매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