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모도어 64(Commodore 64)’는 컴퓨터의 역사 과정 중 가장 잘 팔린 기기일지도 모른다.

10일밤(미국시간), 코모도어 64의 탄생 25주년을 축하하는 기념회가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 있는 컴퓨터 역사박물관에서 열렸다.

코모도어 64의 25주년 축하 기념회에는 코모도어의 창업자 잭 트라미엘이 참석했다. 그가 국가 기관에 모습을 보이는 것은 드문 일이다.

애플의 공동 설립자 스티브 워즈니악도 이 행사에 참석했다.

코모도어 64의 25주년 기념회에서 발언하는 알 에이콘. 에이콘은 ‘아타리’의 엔지니어로 비디오 게임 ‘퐁(Pong)’의 디자이너이다.

코모도어의 창업자 잭 트라미엘을 인터뷰 하는 뉴욕타임스의 존 아크오프 기자.

메인 행사 전에 트라미엘이 보도진과 VIP에게 코모도어를 창업한 경위를 설명했다.

보도진과 VIP 전용 리셉션에서는 애플의 공동 설립자인 스티브 워즈니악도 발언했다. 그는 개인 컴퓨터의 여명기 때 자신이 코모도어 64를 어떻게 보고 있었는지에 대해 말했다.

메인 행사에서는 트라미엘과 워즈니악과 함께 발언한 패널리스트 IBM PC의 개발 팀 인솔자인 윌리엄 로우도 참가했다.

코모도어 인터내셔널 테크놀로지 담당 부사장 애덤 초와니엑도 패널로 참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