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TV가 2007년 한 해 동안 곰TV에서 선보인 프로그램 중 가장 인기를 얻은 영상과 인물을 선정하는 ‘2007 곰TV 어워드’를 13일부터 개최한다.올해로 2회째를 맞는 ‘곰TV 어워드’는 1년 동안 곰TV에서 상영된 영상 중 분야별 최고 작품과 인기 스타를 시청자의 투표로 선정하는 행사다. 26일까지 열리는 온라인투표를 통해 ▲영화대상 ▲곰TV 스타상 ▲베스트채널상 ▲뮤직비디오상 ▲e스포츠상 ▲엔터테인먼트상 ▲지식정보상 ▲섹시스타상 ▲최고의 광고상 등 9개 부문 별로 최고의 영상을 가리게 된다.지난 ‘2006 곰TV 어워드’에서는 인기 레이싱 걸을 제치고 가장 섹시한 여성 출연자로 테니스 스타 마리아 샤라포바가, 유머러스 분야에서 개그맨 컬투를 제치고 DJ DOC의 멤버 정재용이 뽑히는 등 기존의 틀을 깨는 뉴미디어 트랜드를 엿볼 수 있었다.올해 대회에서는 게임, 뮤직비디오, 지식정보, 광고 분야 등 기존 매체가 다루지 않는 다양한 시상부문을 신설해 뉴미디어의 콘텐츠 소비 트랜드를 반영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나아가 이번 시상식을 하루 200만 명이 이용하고 있는 인터넷TV 시청자들의 연말 축제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곰TV는 각 부문 투표에 참여하고 최고 동영상을 맞춘 사용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PS3, 닌텐도DS, 아이팟나노, 그래픽카드, 곰리모콘, CGV 영화예매권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곰TV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단어를 적는 ‘2007 곰TV 키워드를 잡아라’, 등 사용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곰TV 이준정 사업부장은 “올 한해 곰TV는 프로그램 수와 시청자수 등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며 “뉴미디어 등장에 큰 호응을 보내주신 시청자들에게 시상식을 통해 다양한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