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가 10일(미국시간) 모바일 광고를 시작했다.
MS의 온라인 서비스 디렉터 필 홀든은 앞으로는 모바일 기기에서 ‘MSN 모바일’ 포털을 방문했을 때 브라우저의 종류나 화면 사이즈에 최적화된 미니 배너 광고가 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든 휴대 단말기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MSN 모바일 포털은 뉴스, 날씨, 주가, 영화 리뷰나 상영 작품 리스트 등을 제공하며 검색, 핫메일, 메신저, 윈도우 라이브 스페이스에 접속할 수도 있다.
또 앞으로는 신용카드를 사용해 모바일에서 영화표를 구입하거나 데스크톱 배경 화면, 착신음을 다운로드할 수 있게 된다.
최초의 광고주는 뱅크오브아메리카, 파라마운트 픽처스, 재규어이다.
이에 따라 MS는 모바일 광고 영역에서 야후와 구글, 그리고 소규모 기업인 아모비(Amobee: 보다폰과 스페인의 텔레포니아가 출자) 등 많은 기업과 경쟁에 돌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