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아침(미국시간), 구글 맵스에 편리한 기능이 추가됐다. 자신의 구글 계정을 사용해 로그인한 유저는 구글 맵스에서 마커된 장소라면 어느 위치에서도(기업 리스팅과 개인 리스팅) 편집할 수 있게 됐다.
구글의 마이 맵스는 마커와 순서 기능을 사용하여 지도를 유저가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이번에 발표된 새로운 기능은 이러한 마이 맵스 옵션에서 파생된 기능이다.
이 기능의 악용을 막기 위해 구글의 로컬 비즈니스 센터에서 승인된 위치는 유저가 편집할 수 없게 되어 있다. 또 공식적인 리뷰 시스템에서는 원래 위치에서 200미터 이상 멀어진 장소로 변경됐을 경우 다시 확인해야 한다.
더불어 유저도 이동된 마커를 찾아내면 원래의 위치를 확인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동 후의 마커가 잘못 됐다고 생각될 경우에는 링크를 클릭해 원래 장소로 마커를 되돌릴 수도 있다.
지도를 변경하려면 서비스에 로그인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제3자는 다른 유저 이름의 최초 2문자 밖에 볼 수 없다. 또 변경된 이력을 확인할 수 있어 기존의 마커 위치나 새로운 위치를 미니 맵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글은 이 기능의 설명 비디오도 준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