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콤은 인터넷 개인방송 아프리카에서 시청자가 BJ(Broadcasting Jockey)에게 시청료를 직접 주고 마니아 시청자가 될 수 있는 UCC 수익모델을 선보인다. 19일 정식서비스를 시작하는 '별풍선' 서비스는 아프리카에서 창작방송을 꾸준히 하고 있는 BJ에게 시청자가 선물할 수 있는 유료 아이템이다. 양질의 창작방송을 한 BJ에게 시청자가 내는 시청료의 의미로, 시청자가 직접 창작방송의 질을 평가하고 지원하는 자발적 보상 시스템이다. 별풍선 1개 가격은 100원이며, 별풍선이 500개 이상 모이면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다.별풍선 서비스는 시청자가 BJ에게 좋은 창작 방송을 독려하고 직접 지원해 주는 최초의 UCC 수익모델로, 방송 진행자와 시청자 간 유대를 강화하고 방송 커뮤니티를 활성화하여 양질의 UCC 창작 방송이 늘어날 것으로, 아프리카 측은, 기대하고 있다.아프리카에서 캠음악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윤지은(21세) 씨는 시범서비스 기간에 약 9천 개가 훌쩍 넘는 별풍선을 받는 등 시청자의 적극적인 후원을 받고 있다. 캠음악방송은 방송을 꾸준히 하는 BJ가 많고 고정시청자층이 두터워, 별풍선을 활용한 BJ 지원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 나우콤 김진석 아프리카사업부장은 “지금까지 UCC 동영상의 광고수익을 나눠주는 시스템은 있었지만, 시청자가 직접 창작자에게 보상해 주는 수익모델은 처음”이라며 “자발적인 시청자의 참여를 통해 유익한 창작방송을 만드는 의미 있는 제도로 발전시켜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