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시스템즈의 지분 11.05%를 보유하고 있던 억만장자 투자가인 칼 아이칸이 4일 지분을 늘려 13.2%의 지분을 확보했다. 지난해 자료에 따르면 BEA의 최대주주는 14.1%의 지분을 보유한 FMR과 그 자회사 '피델리티 매니지먼트 앤드 리서치(Fidelity Management & Research)'이며 아이칸은 그 뒤를 잇고 있다. 아이칸은 주식 보유율을 높이고 BEA의 매각을 검토하도록 이 회사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 그러나 그가 자신의 뜻을 이룰 수 있을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