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이 3일(영국시간)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SOA) 대응 제품인 ‘웹스피어(Websphere)’를 업데이트했다.IBM 소프트웨어 사업부 스티브 밀스 수석 부사장은 “웹 2.0의 본질은 새로운 정보를 신속히 애플리케이션의 수중에 넣을 수 있다는 것이다. SOA 시나리오를 간단히 실행시키는 방법으로서 웹 서비스를 이어 맞춰 RSS나 애덤(Adam)과 같은 피드 기술을 활용한다”라고 말해 웹 2.0의 기능을 RSS 피드 형태로 통합한다는 것을 시사했다.이로 인해 보안에 문제가 발생할 일은 없다. 웹스피어는 프라이버시와 보안 정책을 견지하고 있으며, 웹스피어 인프라스트럭처를 통해 제공되는 감사 서비스도 있다.기업이 자사의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타사와 효율적으로 비교하기 위한 평가 툴과 최종 사용자 납기처럼 파악해야 할 지표를 설정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이러한 SOA 컨설팅 상품이나 웹스피어 툴에는 은행, 의료, 통신, 보험 등 각 업계용으로 설정된 정보도 포함되어 있다.또 SOA의 관리 콘솔인 웹스피어 데이터 파워에는 패스워드 인증이 추가되었다.스티브는 오라클, 시벨 등 개방적인 표준에 근거한 SOA 제품을 제공하는 판매업체와 경쟁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MS의 ‘비즈토크 SOA’에 대해서는 “SOA 세계에서는 개방적인 표준 체계 안에서 누구나 활동할 수 있다. 그러므로 서로간 모듈 접속은 비교적 쉽다. 그러나 MS가 제공하는 비즈토크는 윈도우 간의 기능이며 확대나 축소를 할 수 없고, 신뢰성이나 복구 서비스도 없다. 특정 상황에서 움직이는 것이 SOA 세계에는 없다”고 혹평했다.그는 지난 8월에도 비즈토크를 경량 메시징 인프라스트럭처라고 비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MS 커넥티드 시스템 부문 제품 관리 담당 디렉터 스티븐 마틴은 “우리의 SOA는 윈도우를 기본으로 한 애플리케이션 이상을 기능한다. 실제 우리의 플랫폼 미들웨어를 도입하고 있는 고객 92%는 이 기술을 이종 플랫폼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제휴하기 위해 이용하고 있다”고 반박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