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킨넷코리아, '펌킨네트웍스코리아'로 사명 변경

일반입력 :2007/09/13 15:54

김태정 기자 기자

L7스위치 전문회사인 펌킨네트웍스의 한국지사인 펌킨넷코리아(주)(대표 정규식)는 회사명을 '펌킨네트웍스코리아(주)'로 변경한다고 12일 밝혔다.1999년 모회사인 미국 펌킨네트웍스의 R&D센터로 한국에 설립된 현지법인인 펌킨넷코리아는 초기에는 국내영업을 하지 않고 제품개발 만을 담당해왔다.그러나 2003년, 소프트웨어방식의 L4/L7스위치인 Concerto를 한국에 출시하면서 국내영업을 시작한 후, 2006년, 그동안 개발해온 자체 하드웨어 플랫폼을 장착한 기가급 L4/L7스위치인 LX4000 시리즈를 내놓으면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시작했다.올해엔 고성능 10G, L7스위치인 LX9000시리즈를 출시와 함께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면서 그동안 모회사인 '펌킨네트웍스'와 명칭이 달라 혼선을 주었던 '펌킨넷코리아'라는 사명을 모회사의 이름을 제대로 반영한 '펌킨네트웍스코리아(주)'로 변경하게 되었다고 펌킨네트웍스 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