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슨/넷레이팅스가 미국의 인기 웹 사이트 랭킹을 발표했다. MS와 구글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그러나 웹 사이트 인기를 측정하는 지표들은 많기 때문에 이 리스트는 인기의 일면을 보여줄 뿐이다.
닐슨/넷레이팅스는 톱 10 리스트를 2 종류(PDF 파일)로 공개하고 있다. 첫 번째 리스트는 ‘모회사’를 기반으로 집계한 것으로 여기서 모회사는 ‘1개의 실재(entity)가 소유하는 복수의 도메인이나 URL의 집합’이라고 정의되고 있다. 두 번째 리스트는 톱 브랜드를 위한 것으로 ‘복수의 도메인이나 URL의 집합으로, 일관적인 브랜드 콘텐츠를 갖고 있는 것’으로 정의되어 있다.
모회사 기반 리스트에서는 MS가, 브랜드 기반 리스트에서는 구글이 1위였다.
두 종류 리스트 모두에 각사 이용자 수와 명당 사이트 내의 체재시간도 기록돼 있다. 구글 유저 수는 1~2위를 다투지만, 한 명당 체재 시간은 6위다. 체재시간이 1위인 회사는 AOL이다. 그러나 이런 결과는 닐슨/넷레이팅스가 랭킹 측정의 새로운 기준을 발표한 지난 여름부터 이미 예상되어 왔다.
닐슨/넷레이팅스는 또 미국의 온라인 광고주 톱 10을 지출 예상액에 근거한 후보군을 발표했다. 이 순위의 톱은 온라인 주택융자 정보 회사인 로우 레이트 소스(Low Rate Source)로 지출액수는 5,100만달러이다.
다음으로 쇼핑 비교 사이트 넥스태그, 신용 조사 기관 익스피리언(Experian), 애스크닷컴, 티켓마스터 그리고 랜딩 트리(Lending Tree)를 소유하는 인터랙티브 코프, 컨트리와이드 파이낸셜, AT&T, 넷플릭스, 버라이존, 구인정보 사이트 몬스터닷컴, 신용 보고서 제공 업체 프라이버시 매터스(Privacy Matters) 등이 이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