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액센, 블루레이 디스크 및 HD-DVD 신제품 출시

일반입력 :2007/08/23 13:01

류준영 기자 기자

한국액센(대표 박수성)은 23일 25기가바이트(GB) 용량의 영상이나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는 블루레이 디스크 2종과 HD급에 15GB 용량을 갖춘 HD-DVD 디스크 1종을 내놓았다.

블루레이 디스크는 영상과 데이터를 여러 번 기록할 수 있는 BD-RE와 한번 쓰면 기록을 지울 수 없는 BD-R 총 2종류로 DVD 디스크보다 약 5배 이상의 용량을 갖췄다.

일반 DVD 해상도가 480p인데 반해 블루레이 디스크는 1080p(프로그래시브 스캔의 풀 HD 해상도 이미지)의 고해상도를 지원한다.

제품의 판매가는 BD-RE가 3만원, BD-R이 2만원.

단, 이번에 선보인 제품들은 모두 HD DVD 혹은 블루레이 플레이어가 가능한 비디오 디스크 리코더(HD급 VDR)기기나 블루레이 디스크 드라이브를 탑재한 PC 또는 플레이스테이션3(PS3)에서만 감상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