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M 솔루션 전문업체인 맨인소프트는 LG CNS의 차세대 비즈니스 프로세스 포털 시스템(U-PAMS : Ubiquitous-Process Asset Management System) 구축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LG CNS는 종합 IT서비스 기업으로서 이미 많은 시스템이 업무환경에 맞도록 구현되어 있었으나, 시장의 빠른 변화에 적응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하여 PI 기반의 전사 업무 프로세스 혁신 체계와 업무-시스템간 Cross Functional 한 프로세스 개선 및 통합 시스템이 요구되었으며, 단위 시스템 수 증가와 업무 복잡도 증대에 따른 유연한 확장성 확보, 프로세스 가시화, 재사용 가능한 SOA 기반 IT 환경 구축, 그리고 프로세스 성과 측정 및 모니터링 관리 체계의 필요성이 대두 되었다.U-PAMS는 이러한 요구사항에 맞춰 SOA와 웹2.0 기술을 적용한 BPM 기반의 프로세스 자산화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자동화를 위한 시스템으로 맨인소프트의 Highway101 BPM Suite(하이웨이 원오원 비피엠 스위트)을 적용하여 비즈니스 변화에 따라 업무 프로세스를 시스템에 빠르고 손쉽게 반영할 수 있도록 구현 되었다.맨인소프트와 LG CNS는 지난해 6월부터 2007년 1월까지 7개월간의 공동 개발기간과 6개월 동안의 안정화 및 고도화 단계를 성공적으로 마침으로써, 표준화를 통한 IT Architecture 기반 정비, SOA를 BPM으로 발현하여 사용자 중심의 Agility 강화, Web 2.0 기술의 도입으로 혁신적인 사용자의 웹 접근성 구현, 표준기술(BPEL, BPMN 등)의 적용으로 시스템의 확장 및 변화의 적응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 또한 이런 성과를 통해 IT환경을 ‘기술중심’에서 ‘업무중심(조직과 시스템을 아우르는)’으로 전환하였으며, 시장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IT인프라 토대를 확보하게 되었다.LG CNS는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구축으로 재정립되고 정제된 핵심 프로세스의 자동화를 통해 업무처리시간 단축 및 투입인원 절감 등의 낭비요소가 줄어들어 연간 약 550억원 규모의 직간접적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내부 프로세스 혁신을 가속화해 회사의 모든 업무 처리 시스템과 차세대 시스템을 연계 통합 할 계획이다.맨인소프트의 정윤식 대표는 “LG CNS 차세대 비즈니스 포털 시스템의 성공적인 구축으로, 표준기술을 적용한 BPM 솔루션의 도입으로 기업의 SOA 환경을 구현한 구체적인 사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