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 6세대 데스크탑 가상화 SW 출시

일반입력 :2007/05/16 14:21

오병민 기자 기자

VM웨어는 16일 데스크탑 가상화 소프트웨어의 6세대 제품인 ‘VM웨어 워크스테이션 6(VMware Workstation 6)’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VM웨어 워크스테이션 6은 윈도우 비스타 지원은 물론 다중 디스플레이 모니터와 USB 2.0 기기에 대한 지원 등 다양한 신 기능을 탑재해 IT 관리자, 개발자, 테스터 및 기타 기술 전문가와 애호가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첫 출시 이후 8년 동안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거듭해온 VM웨어 워크스테이션은 가상 머신 상에서 데스크탑과 서버에 대한 사전 테스트, 레거시 애플리케이션의 리호스팅, 멀티 티어 환경에서의 신속한 프로비저닝 및 재설정, 그리고 소프트웨어 개발 및 테스트 과정을 효율화시키는 기능을 제공한다. 진보된 여러 기술과 x86 운영체제에 대한 폭넓은 지원을 포함하는 VM웨어 워크스테이션은 데스크탑과 랩탑 컴퓨터를 위한 최상의 표준(gold standard) 기반 가상화 제품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VM웨어의 신제품 및 시장 개발 담당인 단 추(Dan Chu) 부사장은 “VM웨어 워크스테이션 6가 제공하는 새로운 기술 꾸러미들은 최첨단 제품을 공급해 데스크탑 가상화를 통한 사용자의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게 하려는 VM웨어의 의지를 담고 있다”며 “VM웨어 워크스테이션 6는 데스크탑 가상화의 기술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첫 제품으로, 데스크탑 가상화에 대해 고민하는 사용자들에게는 좋은 선택 대상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중견기업용 CRM 솔루션 공급업체인 E1비즈니스(E1Business)의 마이크 스프라그(Mike Spragg) 기술 이사는 “소프트웨어 기업의 기술 개발 담당자로서 우리는 모든 제품을 개발할 때 다양한 유형의 운영체제를 골고루 지원하도록 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VM웨어 워크스테이션은 일주일 내내 개발 작업에 매달려야 하는 내게 더없이 소중한 제품이 되었다”며 “특히 VM웨어 워크스테이션 6를 통해 윈도우 비스타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돼, 내 랩탑에 있는 4GB 메모리를 전부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가상 머신을 최소화시켰다가 나중에 다시 작업할 수 있게 해주는 VM웨어 워크스테이션의 헤드리스(headless) 모드도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VM웨어 워크스테이션은 업계 표준PC를 위해 가장 진보된 데스크탑 가상화 제품의 자리를 계속 지켜오고 있다. 오직 VM웨어 워크스테이션만이 윈도우, 리눅스, 넷웨어, 솔라리스 x86, 프리BSD 등 폭넓은 운영체제를 지원한다. 또한 완전한 64비트 지원, 업계 최초로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 최대 10개 지원, 양방향 버추얼 SMP에 대한 시범 지원 등을 포함하는 최첨단 아키텍처를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