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프(Skype Technologies SA, CEO: 니클라스 젠스트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터넷전화 스카이프를 통해 이용 가능한 문자메시지 서비스 요금을 절반 가격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스카이프 회원들은 5월 8일까지 미국, 호주, 러시아, 아일랜드, 폴란드, 벨기에,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대만, 태국(이상 10개국)으로 보내는 문자메시지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요금 할인이 적용되면 문자메시지 서비스 이용 요금은 최저 19원(대만)에서 최고 69원(오스트리아)으로 1건당 평균 44원이면 해당 10개 국가에 문자메시지를 보낼 수 있게 된다.스카이프는 2006년 12월부터 인터넷전화 소프트웨어 스카이프를 통해 휴대전화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해외 가족 안부를 묻는 5월을 맞이해 이번 요금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전 세계 1억9천6백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인터넷전화 스카이프는 회원들이 보다 편리한 방법으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도록 가입자 간 무료 음성ㆍ영상 통화, 저렴한 요금의 유료통화 및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한국내 스카이프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옥션 배동철 이사는 “스카이프는 회원 간 무료통화를 비롯해 멀리 떨어진 가족, 친구들과 온라인 상에서 자유롭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문자메시지는 PC를 켜지 않거나 이동 중에도 휴대전화를 통해 편리하게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보다 많은 스카이프 회원들이 이 서비스를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2003년 8월 첫 소프트웨어 발표 이후 지금까지 전세계 1억9천6백만 사용자를 확보하며 글로벌 커뮤니티로 자리잡은 스카이프는 저렴한 통화료 및 깨끗한 통화품질로 높은 인기를 얻으면서 현재까지 5억 번 이상의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