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 KKR과의 계약 이행 - 이사회 임원 추가

일반입력 :2007/05/02 11:07

Stephen Shankland

썬 마이크로시스템즈는 26일, 콜버그 크래비스 로버츠(Kohlberg Kravis Roberts - KKR) 투자회사의 상급 고문을 맡고 있는 마이클 마크스(Michael Marks)를 이사회에 합류 시킬 것이라고 발표했다.이는 KKR이 썬에 7억달러를 투자하는 것에 대한 조건 중 하나였다. KKR은 공개 기업을 인수하는 바이아웃 기업으로서 잘 알려져 있지만 썬과의 거래에서는 바이아웃을 제외한 스탠드스틸(standstill)협정이 유지되고 있다.마크스는 KKR에 입사하기 전인 2006년에는 전자기기 제조 기업인 플렉스트로닉스(Flextronics)의 CEO 였으며 현재에도 플렉스트로닉스의 회장을 맡고 있다. 또한 마크스는, KKR의 포트폴리오 기업 3사 - 아리센트(Aricent), 아바고 테크놀로지스(Avago Technologies), 에셀런트(Accellent)의 임원회 중 한명이며 샌디스크와 슐럼버거(Schlumberger)의 임원회에 속해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