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PDF 문서도 번역 '미니사전 개편'

일반입력 :2007/04/03 17:57

유윤정 기자

야후코리아가 PDF에서도 문서 단어를 인식할 수 있도록 사전 서비스를 개편했다. 3일 야후코리아가 사전 서비스를 개편했다. 개편된 서비스는 △ 마우스오버만으로 단어를 자동 인식해 찾아주는 똑똑한 사전 기능 △ 포털 유일 PDF 문서 단어 인식 및 윈도 비스타, 인터넷 익스플로러 7(IE7)환경에서 동작 등 보다 편리하고 사용 범위가 확대됐다.야후 미니사전이란 야후코리아가 독자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인터넷 서핑이나 문서 작업 중 모르는 단어에 대기만 해도 사용자가 원하는 사전 검색 결과를 미니 창에 바로 찾아주는 신개념의 사전 서비스이다. 이번 개편으로 사용자는 찾고자 하는 모든 단어에 마우스만 올려놓으면(마우스오버), 자동으로 사전 검색 결과를 볼 수 있게 되어 매번 미니펜을 해당 단어에 끌어다 놓은 수고를 덜게 되었다. 특히 이용도가 높은 영단어의 경우, 매번 결과 창을 띄우지 않고 단어에 마우스를 올려놓기만 해도, 작은 창에 바로 단어 뜻 보기는 물론 발음이 반복되는 자동 툴팁(Tool tip) 기능이 추가돼 이용자 편의가 대폭 향상되었다. 또한, 포털 유일하게 PDF 문서를 포함한 모든 문서 (MS 오피스, 한글, 메신저, 응용 프로그램 등)와 인터넷 텍스트까지 인식 할 뿐 아니라, 새로운 인터넷 환경인 윈도비스타, IE7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구현되는 사전 서비스로 업그레이드 해 서비스 이용 환경을 확대했다. 이 외에도 12개국 38종의 언어로 번역을 해주는 무료 자동 번역 프로그램인 ‘바벨피쉬’가 미니사전에 탑재 되어 문단 해석까지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