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야후, 모바일 웹 검색 「Yahoo oneSearch」의 제공을 확대

일반입력 :2007/03/26 00:29

Onomoto Gori

야후는 20일(미국 시간), 휴대전화를 위한 서비스 「YGM 2.0(Yahoo Go for Mobile 2.0)」에 채용된 모바일 검색 애플리케이션 「야후 원서치(Yahoo oneSearch)」를 미국의 무선 인터넷망에서 이용이 가능해졌다고 발표했다.보도 자료에 의하면, 이것으로 인해 야후 원서치는 미국의 85%이상의 휴대전화와 YGM 2.0의 감마버전으로 접속이 가능해졌다고 한다.야후 원서치는 유저가 빠른 시간에 원하는 정보로 접근이 가능하도록 뉴스 헤드라인이나 화상, 기업 리스트 등의 관련 정보를 검색 결과 페이지에 표시한다. 예를 들어, 주말에 영화를 보고 싶은 경우, 영화의 이름을 검색창에 입력하면, 영화의 페이지가 리스트 되는 것 외에, 영화평이나 상영 중인 영화관, 영화와 관련한 뉴스 헤드라인들이 동시에 표시된다.검색 결과에 대해 자세하게 알고 싶은 경우에는, 정보나 카테고리 등을 클릭하는 것만으로 가능한 좋은 구조로 구성되어 있다.야후의 커넥티드 라이프(Connected Life) 부문 수석 부사장 마르코 보에리스(Marco Boerris)는 “야후 원서치 덕분에 휴대전화로 인터넷을 이용하는 방법이 개선되고 있다. 모바일 검색 분야에 있어 새로운 경쟁상대로 떠오르고 있다.”라고 성명을 통해 말했다.야후는 검색 시장에서 구글을 따라잡으려고 하는 입장에 있다. 컴스코어 네트워크(comScore Networks)가 21에 발표한 미국 시장에 있어서 2월의 검색 시장은 구글이 48.1%, 야후가 28.1%를 차지하고 있다. 대부분의 휴대전화에 브라우저가 탑재되어 있는 지금, 검색 기업들은 모바일 시장에 주목하고 있어 야후 역시 이 분야에 힘을 쏟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이 뉴스를 전하는 기사를 통해 야후의 서비스 확장은 구글보다 한걸음 앞서는 움직임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 기사에 의하면 구글을 이용했을 경우, 같은 정보로 도착하기까지 야후 원서치는 많은 단계를 거칠 필요가 없이 간단하다고 한다.야후 원서치는 수개월 후에, 다른 언어의 버전이 공개될 예정이다. @